2025 택배사별 냉장,냉동,파손우려 화물 주의사항 및 정리

냉장이나 냉동은 택배를 받아본 적은 많은데 정말 가끔 냉장이 냉동을 택배로 보내야 할 일도 생깁니다.

예를 들면 뜬근없이 선물 받은 냉동문어나 냉동조기 같은...

 

특히 여름철에는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냉장·냉동 상태로 유지해야 하고, 만약 유리병이나 깨지기 쉬운 제품은 포장부터 스트레스입니다.

 

이번에 냉동제품하고 유기농 잼을 보내면서 찾아보고 경험했던 택배사별 냉장,냉동,파손우려 화물에 대한 주의사항을 정리해 드릴게요.

 

 

 

 

 

 

 

냉장, 냉동 택배 주의사항

 

이번에 잘 먹지도 않는 냉동문어랑 조기를 선물로 받았는데 냉동실에 넣자니 저희 집 냉동실은 이미 포화상태라서 본가에 보내드리게 됐습니다

 

그런 말 아시죠? 뭐뭐도 약에 쓸려면 없다고..

 

가끔 냉동식품 시키면 같이 오던 스티로폼 박스가 막상 보내려고 주변에서 찾아보니 없네요

다이소까지 뛰어가서 찾아봤는데 사이즈가 맞는 게 없어서 막막했습니다

 

일단 제가 해결했던 방법은 저희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가서 제일 깨끗한 스티로폼 박스를 찾아서 재활용했습니다

당연히 깨끗하게 한 번 더 닦았고요

 

의외로 정말 스티로폼 박스가 주변에서 구하기 힘듭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아래는 주의사항에 이번에 경험했던걸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 전용 포장재 사용: 스티로폼 박스 + 아이스팩 조합은 필수입니다. 아이스팩이 없으면 편의점에서 아이스컵용 작은 얼음봉지 사시는 것도 좋습니다 

 

● 보관 시간 최소화: 당연하겠지만 주말이나 공휴일 직전에는 발송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 택배사 서비스 확인: 이번에 알게 된 거지만 CJ대한통운, 롯데, 한진, 우체국 등은 모두 냉장/냉동 택배를 운영하지만 지역에 따라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 운송비 확인: 일반 택배보다 2배 이상 비쌀 수 있으므로, 비용을 꼭 먼저 확인하시고 보내세요.

 

 

 

 

 

파손 우려 화물 주의사항

 

위에서 냉동은 어찌어찌 보냈는데 이번엔 선물 받은 과일로 유기농 쨈을 만들었는데 유리병에 담은 걸 보낼려니 또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이번엔 파손하거나 깨질 수 있는 물품에 대한 주의사항을 알려드릴게요

 

 

● 이중 포장: 유리병, 도자기, 전자기기 등은 반드시 이중포장을 권장합니다. 작은 상자에 뽁뽁이나 에어캡으로 감싼 뒤, 큰 상자에 다시 넣어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게 제일 좋지만 충분히 완충재를 감싸는 게 좋습니다.

 

● 완충재 충분히 사용: 신문지보다는 뽁뽁이, 에어캡, 완충제(에어백)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지만 저는 택배 받을 때마다 조금씩 모아놓은 뽁뽁이랑 종이 완충제를 넣었습니다

 

● 주의 스티커 부착: 이건 찾다 보니 꿀팁 같아서 같이 적었습니다

다이소에서 취급주의나 파손주의 스티커를 구매해서 박스에 붙여놓으면 100%는 아니지만 실제로 꽤 안전하게 보내준다고 하네요. 저는 다이소에서 저 스티커를 못 찾아서 박스에 유리 충격 조심 깨짐 이렇게 적었습니다.

 

● 보험 가입: 저처럼 잼 같은 거 보낼 때는 필요 없겠지만 고가의 전자제품이나 소장품은 운송 보험을 꼭 가입하세요.

 

 

 

 

반값택배 중고 거래 택배 최저가 찾기(비교표 포함)

 

 

 

 

택배사별 차이점

 

이번에 알게 된 건데 택배사마다 기본적으로 냉장, 냉동 택배 시스템이 있습니다.

약간 차이는 있는데 간략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참고로 편의점택배는 냉장, 냉동택배는 안됩니다.

 

 

 

 

● CJ대한통운: 냉장/냉동 네트워크가 전국적으로 가장 잘 되어 있음. 대형마트, 식품업체들이 주로 이용.

● 롯데택배: 일부 지역 배송 지연 사례가 있어 신선식품은 발송 전 확인 필요.

● 한진택배: 신선식품 브랜드 제휴가 많아 상대적으로 안정적.

● 편의점 택배(CU, GS25): 냉장/냉동 화물은 취급하지 않으며, 파손 주의 화물도 제한이 있음.

 

 

 

 

 

냉장/냉동 화물 vs 파손 우려 화물 비교표

 

구분	냉장/냉동 화물	파손 우려 화물
필수 포장	스티로폼 박스 + 아이스팩	이중 박스 + 완충재(에어캡, 에어백)
주의 시점	주말·공휴일 전 발송 피하기	운송 중 충격 대비 필요
비용	일반 요금 대비 1.5~2배	일반 요금 + 보험료(선택)
택배사 서비스	CJ, 롯데, 한진, 우체국 일부 가능	대부분 가능 (단, 편의점 택배 제한)
추가 권장사항	빠른 배송, 지역 서비스 확인	취급주의 스티커, 운송 보험 가입

 

 

 

 

 

 

정리

● 냉장/냉동 화물은 스티로폼 박스 + 아이스팩 필수

● 파손 우려 화물은 이중 박스 포장 + 완충재 충분히 사용

● 발송 시기(주말, 공휴일 전) 피하고, 운송 보험 가입 고려

● 택배사 서비스 차이를 미리 확인하고 선택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택배 보낼 때 조금 번거롭지만 안전하게 보내자는 생각으로 꼼꼼히 포장해서 보내세요.

사실 저는 뽁뽁이 모자라서 두 개씩 묶어서 보냈다가 깨지는...흑...여러분은 안전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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